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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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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투수 문동주(21)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29일 문동주를 1군에서 말소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따낸 문동주는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져있다. 6차례 등판하는 동안 26⅔이닝만 던지고 1승2패 평균자책점 8.78에 그쳤다.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⅓이닝 10피안타(3홈런) 1볼넷 1탈삼진 9실점으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황성빈과 내야수 한동희, 포수 정보근을 2군으로 보냈다.

황성빈은 올해 26경기에서 타율 0.378, 3홈런 8타점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욕 넘치는 플레이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쉬어가게 됐다.

옆구리 부상을 딛고 지난 19일 1군에 합류했던 한동희는 열흘 만에 다시 말소가 됐다. 한동희는 7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내야수 김찬형, 투수 이건욱,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성빈도 1군에서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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