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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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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이자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보겸은 오는 5월3일부터 사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한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정민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김해림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고, 박소연, 곽보미, 조아연 등 KLPGA 투어 강자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난해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이 2연패를 노린다.

박보겸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는 대회라 어떤 대회보다 의미가 있는 대회지만, 부담을 갖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샷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샷감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뛰어보는 코스인 만큼 연습 라운드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주 2024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좋은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연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10년 전에 연장전 끝에 초대 우승자가 됐던 대회라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우승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지난주처럼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주 준우승에 그친 전예성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전예성은 "최근에 평소보다 연습량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덕분에 좋은 샷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난주 좋았던 샷감을 유지하기 하고, 라운드별 기복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박민지는 통산 누적 상금 1위에 도전한다. 57억4062만9877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또는 공동 5위(2명까지 가능)를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누적 상금 1위는 장하나이며, 총 57억7049만원을 기록했다.

2024시즌 우승자 중에는 박지영, 황유민, 최은우, 김재희가 시즌 첫 다승자에 등극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매주 신인상 포인트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가운데, 윤민아, 유현조, 홍현지, 박예지, 이동은 등 루키들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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