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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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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통산 100승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3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5.91에서 5.21로 낮췄다.

시즌 네 번째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한 류현진은 팀이 4-2로 앞선 7회초 교체돼 승리 요건을 갖췄다.

이대로 한화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2승(3패)째를 달성한다. 아울러 통산 100승째를 채운다.

이날도 대전 구장에는 1만200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전부터 이날까지 홈 경기마다 만원 관중을 기록 중인 한화는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16'으로 늘렸다.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에 류현진도 호투로 응답했다.


1회초 2사 후 최정에 볼넷 한 개만 내주고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한 류현진은 2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 실책이 아쉬웠다. 1사 후 박성한에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이도윤이 공을 잡지 못했다. 1사 1루에 놓인 류현진은 고명준에 좌전 안타를 맞아 주자를 더 쌓았다. 이지영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지환에 내야 안타를 맞았다. 실책으로 나간 3루 주자 박지환이 홈을 밟았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후에는 추신수에 초구 직구를 얻어 맞고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정, 한유섬에 연거푸 땅볼을 빼앗고 이닝을 끝냈다.

3회말 노시환의 역전 만루포로 한화가 4-1로 경기를 뒤집은 4회초 류현진은 한 점을 더 빼앗겼다.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3루수 쪽 번트 안타를 맞은 데 이어 박성한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고명준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 1사 1, 3루가 연결됐다. 류현진은 후속 이지영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하나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맞바꿨다.

계속된 2사 1루에선 박지환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지훈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팀이 4-2로 앞선 5회에도 선두타자 추신수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은 없었다. 한유섬에 볼넷을 내주며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에레디아에 3루수 병살타를 끌어냈다. 6회에는 박성한, 고명준, 이지영을 연달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류현진은 7회초 마운드를 구원 투수 이민우에게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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