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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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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 시리즈를 맞아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날 LG를 6-4로 물리친 두산은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18승 19패가 됐다.

2연패에 빠진 LG는 18승 2무 17패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최준호가 4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줄줄이 호투를 선보였다.

이병헌(1⅔이닝), 김택연(1⅔이닝), 최지강(⅓이닝), 홍건희(1이닝)가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펼쳐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5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실점을 최소화한 이병헌이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다.

두산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1회 선제 투런포를 날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의지는 4타수 3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6이닝 9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시즌 2패째(1승)를 떠안았다.

두산은 1회 먼저 2점을 냈다.

1회초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강승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9호)을 작렬했다. 강승호는 LG 선발 손주영의 2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두산은 4회초 양석환의 볼넷과 김기연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이유찬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LG는 5회 2점을 올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5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렸고, 이후 1사 3루에서 신민재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홍창기의 볼넷과 박해민의 우전 안타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는 김현수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5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한 두산은 이후 불펜진이 호투를 이어가면서 그대로 이겼다.

LG는 7회말 1사 1, 2루와 8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 마무리 투수 홍건희는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고 시즌 3세이브째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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