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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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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전설' 박지성(은퇴)을 넘고 한국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에게는 의미 있는 한 판이었다.

황희찬은 팀이 0-3으로 밀리던 후반 8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리그 12호골이자 EPL 통산 20호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통산 19골을 기록했던 박지성을 넘고 한국인 EPL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1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이다.

적장도 이런 황희찬을 극찬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공격수로 함께 뛴) 마테우스 쿠냐는 항상 위협적이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코리안 가이'로 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9월 첫 리그 맞대결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코리안 가이(Korean Guy)'라고 언급했고 이 내용이 화제가 됐다.

이후 황희찬이 2-1로 맨시티를 무너트리는 결승골까지 터트리면서 '코리안 가이'는 황희찬의 별명이 됐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에는 정확히 "황"이라고 황희찬의 이름을 언급하며 위협적인 선수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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