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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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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1경기 1골5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12라운드 뉴욕 레드불스와의 홈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1골5도움을 기록하며 MLS 한 경기 최다 도움과 한 경기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메시는 후반 3분과 후반 17분 마티아스 로하스의 두 골과 후반 23분과 후반 30분,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에 모두 관여하며 한 경기 5도움이라는 MLS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메시는 후반 5분에 직접 골을 터트리는 등 이날 경기에서만 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시 MLS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0-1로 뒤처지던 마이애미는 후반전에만 6골을 몰아치고 경기를 뒤집으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메시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8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12경기 7승 3무 2패(승점 24)를 기록하며 MLS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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