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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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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지난 주말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페널티킥 판정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페널티킥 상황에 대한 질의 공문을 7일 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장면은 서울과 울산전 후반 40분쯤 발생했다.

울산 황석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타루가 머리에 맞춘 것이 서울 최준의 팔에 맞았다.

당시 경기를 관장한 김희곤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1분30여 초 뒤 공이 터치아웃 되고 비디오판독(VAR)실과 소통해 최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어 최준에게 옐로카드까지 줬다.

결국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고, 서울은 5만2600명 구름 관중이 모인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하지만 서울 구단은 최준의 동작을 핸드볼 반칙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최준의 팔이 부자연스럽게 벌어지거나 어깨 위로 올라가지 않았고,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자연스러운 동작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아타루의 헤딩 지점과 최준의 거리가 붙어있어 헤딩에 최준이 반응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파울이 적용되지 않은 사례를 들며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은 지난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5라운드에서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김천 김봉수의 손에 맞았으나, 페널티킥 선언되지 않은 것 등을 예로 들었다.

서울 구단은 "5만 명이 넘게 찾아온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발생해 많은 팬이 우려와 의문을 갖는다. 논란을 줄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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