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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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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침체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9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대결한다.

4연승을 올린 두산(20승 19패)은 6위를 달리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2, 3위권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산 타선은 4연승을 하는 동안 평균 7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양의지, 허경민, 정수빈, 강승호, 양석환 등 타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양의지의 5월 타율은 0.455로 매우 높고, 홈런도 2개나 때려냈다.

곽빈과 브랜든 와델 등 선발진이 호투를 펼쳤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라울 알칸타라가 돌아올 때까지 선발진이 버텨야 한다.

이병헌과 김택연, 홍건희 등 불펜진도 호투를 선보여 경기 후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2승 2패 평균자책점 7.54)이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해 연승을 노린다.

최원준은 올해 성적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시련을 겪었다. 절치부심한 최원준은 줄곧 투구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고, 최근 2경기에서 11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최원준은 올해 키움전에서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키움은 최근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4월 중순 2위까지 올랐던 키움(15승 21패)은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더니, 8위로 떨어졌다. 연패를 끊는 게 가장 중요하다.

키움의 팀 타율(0.261)은 리그 최저 수준이다. 로니 도슨(타율 0.338)을 제외하면 3할 타자가 아무도 없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0.222로 더욱 낮고, 팀 홈런은 3개밖에 없다.

때문에 연패 탈출을 위해서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3승 4패 평균자책점 4.13)의 호투가 필요하다. 후라도는 올해 8경기에서 6차례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을 보였다.

후라도는 올해 두산전에서 7이닝 10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전 피안타율이 높은 건 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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