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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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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한별이 '한국프로골프(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10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쳐 11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 합계 29점을 기록한 김한별은 김우현(25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규정 타수보다 3타수 적게 홀에 넣는 경우)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는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는 이상은 -3점으로 처리한다.

이는 선수들이 버디 이상을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하는 경기 방식이다.

김한별은 통산 4번째 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우현은 이날 14점을 더해 25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예택(24점)은 3위, 김찬우(23점)는 4위에 자리했고, 박배종과 박은신(22점) 등은 공동 5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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