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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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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와 고영우의 맹타를 앞세워 7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이겼다.

마침내 7연패 사슬을 끊은 8위 키움(16승 23패)은 9위 한화(15승 24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한화는 홈경기 만원 관중 앞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할 기회를 놓쳤다.

휴식을 마치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키움의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는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을 달성했다.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키움 고영우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용규는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21년 10월1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940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장단 6안타에 그친 한화 타선은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키움이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3회초 1사 이후 김혜성과 이주형이 연달아 볼넷으로 골라낸 뒤 고영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휘집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가며 만루 기회를 맞이했고, 이원석이 1타점 내야 안타를 쳤다.

2-0으로 앞선 키움이 격차를 벌렸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니 도슨이 2루타를 뽑아내며 득점권에 자리했다. 이후 후속 타자 김혜성이 외야로 빠 나가는 1타점 중전 안타를 작렬하며 3-0을 만들었다.

헤이수스의 쾌투에 막혀있던 한화는 6회말 찬스마저 소득 없이 날렸다.

1사에서 노시환이 좌전 안타로 치고 나간 후 김태연의 투수 땅볼 때 2루를 밟았으나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한화는 좀처럼 막힌 혈을 뚫지 못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최재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황영묵이 2루수 직선타, 문현빈이 병살타 아웃을 당했다.

8회초 키움이 승기를 굳혔다.

1사 이후 이용규가 1점 홈런을 작렬했고, 박수종의 몸에 맞는 공과 이주형의 좌전 안타로 일군 2사 1, 2루에서 고영우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김휘집이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안치홍이 솔로 홈런을 생산하며 침묵에서 벗어났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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