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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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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9번 타자 유격수로 포함됐다.
김하성은 지난 13일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던진 시속 94.4마일(약 151.9㎞)짜리 싱커가 왼쪽 손목을 강타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김하성은 일단 1루로 걸어 나갔고, 후속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부상 직후 엑스레이 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을 피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엑스레이 검사에서 골절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하성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보였지만, 김하성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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