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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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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여성 유명인들이 모여 골프단을 창단했다.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위드앤젤 골프단이 창단식을 가졌다.

위드앤젤 골프단은 여성 가수, 개그맨, 모델 등 연예인부터 사업가, KLPGA 프로선수 등이 소속된 골프단으로, 기부·봉사 등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모인 단체다.

골프단은 창단을 기념해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 생리대 200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생리대는 강원도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창단을 공동 주관한 고나혜 프로는 "골프를 매개로 함께 모인 만큼 골프 산업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단식을 총괄한 박소영 아크 대표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모인 만큼 사회에 좋은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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