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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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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이 바르기를 파운딩으로 공격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헤비급 파이터인 ‘마이티 워리어’ 강지원(24)이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설날 선물을 전했다. 지난 5일 싱가포르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원챔피언십 ‘원챔피언십 : 언브레이커블 3’이 열렸다.

메인카드의 세 번째를 차지하며 링에 오른 강지원은 강력한 펀치와 맷집을 바탕으로 이란의 메흐디 바르기를 1라운드 4분 47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승리하며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초반은 바르기의 우세였다. 중동 출신답게 레슬링으로 강지원에게 접근한 바르기는 여러 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선제공격을 했다. 하지만 강지원의 힘과 기술이 바르기를 압도했다.

테이크다운을 당할 때마다 포지션을 역전시키며 되레 바르기를 수세에 몰았다. 결국 강지원의 힘을 버티지 못한 바르기가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키며 강지원의 손을 들어줬다.

강지원은 승리 후 자신의 SNS에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승리했습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시합을 잡아주신 원챔피언십 측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이클 관장님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원챔피언십과 현지에서 훈련을 도와준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지도했던 왕호MMA의 장유영 감독과 장재영 사범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팀이 있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 꿈을 믿어주시고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거듭 팀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강지원은 헤비급 선수로서 한국의 AFC와 일본은 유명 단체인 히트 등에서 3연승을 거둔 후 지난해 말 전격적으로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었다.

2018년에 MMA에 데뷔한 강지원은 지난해까지 3번 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KO나 TKO로 승리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중한 스타일로 상대방의 전략을 역이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승리로 4연승은 물론 100% 스토피지 승률을 기록함으로써 강지원의 주가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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