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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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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하근수 기자 = 홈 경기 응원석(S석) 5경기 폐쇄가 결정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안방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맴돌았다.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S석을 비우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11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 이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한 인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000만원과 홈 경기 S석 5경기 폐쇄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또 구단 자체적으로 물병을 투척한 인원들에게 봉사활동 이수 시 해제 가능한 조건으로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리그 5경기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경기 동안 S석 폐쇄, 해당 기간 집단 응원 금지를 결정했다.

현재 인천축구전용구장은 원정팀 광주 팬의 응원이 홈팀 인천 팬보다 더욱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랑검정(인천 서포터스)'이 자리할 S석이 징계로 전면 폐쇄됐기 때문이다.

텅 빈 S석에는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적힌 걸개가 자리했다.

경기장 곳곳으로 흩어진 인천 팬들은 각자 응원가를 부르거나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인천은 불미스러웠던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남은 시즌 홈 경기 동안 모든 구역에 걸쳐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와 물품 사전 신고제 운용 등을 계획했다.

평소와 다른 안방에서 광주를 상대한 인천은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 돌입한 뒤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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