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9
  • 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맨시티에 패배했던 맨유는 같은 점수 차로 복수에 성공, 8년 만에 FA컵 통산 13회 우승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 최다 우승팀은 14회의 아스널이다.

리그를 8위로 마치면서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될 뻔했던 맨유는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챙기면서 체면을 살렸다.

맨시티는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으나, 라이벌 맨유를 넘지 못하면서 컵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맨유는 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9분 코비 마이누의 추가골을 더해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맨시티가 후반 37분 제레미 도쿠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끝내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라이벌을 제치고 컵 대회 우승을 거뒀지만 리그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맨유는 FA컵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텐하흐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텐하흐 감독도 이를 인지한 듯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팀이 날 원하지 않으면, 트로피를 얻기 위해 다른 팀으로 향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