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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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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FC안양 원정에서 2점 차로 뒤지다가 내리 3골을 넣어 승점 3을 챙겼다.

전남은 26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에서 김종민의 멀티골과 발디비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역전승으로 7승3무4패(승점 24)가 된 전남은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패배했으나 8승3무2패(승점 27)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홈팀 안양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동진의 도움을 받은 채현우가 전남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탄 안양은 전반 36분 마테우스의 도움을 받은 리영직의 추가골까지 더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전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석현, 조재훈을 빼고 박태용, 김종민을 투입했다.

안양 역시 김정현 대신 최규현을 출전시키며 변화를 줬다.

후반 초반 공방전이 펼쳐졌고, 안양이 수적 열세에 놓이는 변수를 맞았다.

후반 8분 채현우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고 레드카드를 받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전남은 교체카드 효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종민은 후반 18분 발디비아의 도움을 받아 한 골 만회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몬타노의 도움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리는 듯했으나, 전남이 극적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47분 발디비아가 수비벽 밑을 노린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전남에 승점 3을 선물했다.

한편 같은 시각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가 전반 3분 만에 터진 정성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충북청주는 4승8무2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경남은 4승3무7패(승점 15)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어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티가 성남FC에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 추가로 4승4무6패(승점 16)를 기록한 천안은 리그 10위가 됐다.

패배한 성남은 3승4무7패(승점 13)로 12위에 그쳤다.

천안은 전반 34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장백규가 내어준 패스를 쇄도하던 윤재석이 슬라이딩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갈랐다.

성남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도 원정팀의 몫이었다.

천안은 후반 46분 김성준의 도움을 받은 모따의 쐐기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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