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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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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됐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와 연결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뮌헨)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콘테 감독과 나폴리 수뇌부가 24∼48시간 내로 최종 합의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거 유벤투스, 인터밀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지도했던 콘테 감독은 계약 기간 3년과 연봉 800만 유로(약 118억원)에 달하는 조건으로 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나폴리는 콘테 감독에게 구단 최고 기록에 달하는 연봉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은 항상 나폴리 부임에 열려 있으며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다"며 무게를 더했다.

콘테 감독의 부임 유력 소식과 함께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나폴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콘테 감독은 벌써 팀을 구축하고 있다. 심지어 김민재를 복귀시키기 위한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만약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부임한 다음 김민재를 영입할 경우, 김민재는 뮌헨으로 떠난 이후 한 시즌 만에 친정 나폴리에 복귀한다.

다만 김민재는 다음 시즌도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힌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을 거치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EPL 우승을 경험한 사령탑이다.

그는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의 지휘봉도 잡았지만 성적 부진은 물론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끝에 경질됐으며 현재 무직 상태다.

그런 콘테 감독에게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0위까지 추락한 나폴리가 접근했고, 현지 보도에 따르면 부임이 유력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여기에 더해 나폴리의 수비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뮌헨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김민재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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