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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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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27)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미국체조선수권을 휩쓸었다.

바일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열린 '2024 엑스피니티 US 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휩쓸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통산 9번째 미국선수권 종합우승이다.

바일스는 대회 이틀 동안 각각 60.450점, 59.300점을 받으며 총 119.750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마루운동(30.300점), 도마(30.425점), 평균대(29.600점), 그리고 이단평행봉(29.050점)까지 모든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 종목 금메달을 달성했다.

바일스가 미국선수권 5관왕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2등에 오른 스카이 블레이클리(19·113.850점)와 바일스의 점수 차이는 6점 가까이 났다.

3년 전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유력한 6관왕 후보로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바일스는 엄청난 압박감에 경기를 포기하며 운동선수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화두를 던졌다.

당시 바일스는 주 종목인 도마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뒤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단체전 세 종목에 불참해 기권했다. 개인 종목별 결선에서도 5개 종목 중 단 한 종목에만 출전했다.

바일스는 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자신에게 가해질 거대한 압박을 극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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