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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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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각)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승격팀 레스터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새 시즌 예상 라인업에 린가드를 포함했다.
더선은 4-2-3-1 포메이션에서 린가드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해 제이미 바디를 지원할 거로 전망했다.
2022~2023시즌 강등된 레스터시티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한 시즌 만에 EPL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이 매체는 후임으로 솔샤르 감독의 레스터 부임을 전망하면서 과거 그와 함께했던 린가드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린가드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를 이끌 때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솔샤르 감독과 공개적으로 말다툼해 악연으로 남아 있다.
소속팀 없이 지내다 지난 2월 서울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부상 등을 이유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4개월째 K리그1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서야 출전 시간이 늘며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다.
서울에서 경기력에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 레스터가 적극적인 구애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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