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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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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넘버2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을 막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8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르테가가 맨시티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7월 맨시티에 합류한 오르테가는 지난 시즌까지 총 34경기에 출전해 EPL 우승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20경기에 나와 주전 수문장 에데르송의 백업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리그 우승이 사실상 결정된 토트넘 홋스퍼와의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부상을 입은 에데르송 대신 긴급 투입돼 손흥민과의 일대일 상황을 막아내 맨시티가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으로 앞섰던 맨시티의 오르테가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 엘링 홀란의 추가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도 오르테가의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토트넘과의 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손흥민을 막아내면서 중요한 선방을 기록했다. 맨시티가 기록적인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르테가가 손흥민의 슈팅을 막는 장면을 만화로 표현했다.

오르테가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솔직히 말하면 내겐 조금 과분한 상황이었다. 나는 주인공이 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그 순간에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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