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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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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28)가 KBO리그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바리아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한화는 5월 말 성적 부진으로 방출한 펠릭스 페냐를 대신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바리아를 뽑았다. 바리아는 KBO리그에서 꼭 뛰어보고 싶었다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KT 위즈와의 데뷔전에서 4이닝 4피안타 2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바리아는 이날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0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바리아는 최고구속 153㎞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아껴 79개로 6이닝을 막아냈다.

반면 두산 에이스 곽빈은 5⅓이닝 8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올해 개인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바리아는 마운드에 오른 후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였다. 3회말 1사 후 전민재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조수행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4회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낸 바리아는 3-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강승호에게 내야땅볼을 내줘 1점을 허용했다.

바리아는 6회 헨리 라모스, 이유찬, 허경민을 범타로 처리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화는 7회부터 한승혁, 박상원, 김범수 등 불펜진을 가동해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바리아의 호투와 11안타를 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7위 한화(28승 2무 34패)는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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