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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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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을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 현대 골키퍼 정민기가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은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6경기가 대상이었고, 후보로 전북 정민기와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 경합했다.

정민기는 15라운드 강원FC전 당시 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야고와 일대일 상황에서 선방하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였다.

김동준은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문 구석을 노린 이호재의 슈팅을 막아 제주를 구했다.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결정한다.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투표에서 가중치를 환산한 결과 정민기(62점·4113표)가 김동준(38점·2742표)을 제치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 정민기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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