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2
  • 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KIA는 오는 18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3연전을 치른다.

시즌 41승 1무 28패를 기록한 KIA는 2위 LG(40승 2무 30패)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한때 1위 자리를 LG에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KIA 최형우는 지난주 타율 0.476에 3홈런 13타점을 기록해 팀이 4승 2패의 성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결승타도 두 차례나 때려냈다.

서건창은 5할 타율을 기록해 타선을 이끌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장현식, 최지민, 전상현 등 KIA 불펜진은 호투를 펼쳐 1위 탈환에 앞장섰다. 양현종, 제임스 네일 등 주축 선발진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올해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LG에 4승 2패로 강했다.

LG는 지난주 2승 4패를 기록했다. 선발진과 불펜 모두 불안감을 보여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최원태, 임찬규 등 토종 선발진이 모두 부진했다.

하지만 문보경, 신민재, 문성주 등 LG 타자들이 분전했다.

LG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초 3연전에서 전패를 당했고,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혈투 끝에 2승 1패를 기록했다.

LG는 이번 주 KIA, KT 위즈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LG 오스틴 딘이 올해 KIA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스틴은 KIA전 6경기에서 타율 0.588에 1홈런 4타점 5득점의 성적을 올렸고, 박해민은 타율 0.435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3위 두산 베어스(40승 2무 31패)와 4위 삼성 라이온즈(38승 1무 31패) 역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삼성과 1위 KIA와의 승차는 불과 3경기다.

두산은 외국인 원투펀치 브랜든 와델과 라울 알칸타르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하지만 토종 에이스 곽빈이 연일 부진한 투구를 보이고 있는 점은 아쉬움 대목이다.

두산은 이번 주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와 일전을 치른다.

삼성 이재현은 지난주 4경기에서 무려 타율 0.611, 3홈런 6타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구자욱과 윤정빈도 이번 주도 상승세를 바라고 있다.

삼성은 SSG, 두산과 맞대결을 한다.

NC 손아섭은 이번 주 최다 안타 신기록 경신을 노린다.

통산 2501안타를 친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1위 박용택(은퇴·2504안타)을 추월할 준비를 마쳤다.

현재 손아섭의 타격감을 감안하면,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서 기록 달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