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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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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에 나섰다.

우상혁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

체코에서 훈련하다가 7월13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7월21일 예정된 런던 다이아몬드리그는 컨디션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실전 훈련을 마친 뒤에는 '결전지' 프랑스로 이동해 퐁텐블로 지역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파리올림픽 베이스캠프인 캄프 귀네메르에서 최종 담금질을 한다.

파리올림픽 선수촌 입촌일은 8월5일로 잡은 상태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2m35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육상&트랙 최고인 4위에 올랐던 우상혁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성적은 낸 뒤에도 2022년 3월20일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해 한국 육상 트랙&필드에서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2m34)을 목에 걸었다.

또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위(2m35),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으로 역사를 썼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선 3년 전 풀지 못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거는 게 목표다.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스(미국)와 함께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메달을 다툴 후보로 거론된다.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각으로 8월11일 오전 3시5분(현지시각 10일 오후 7시5분)에 메달이 결정된다.

우상혁이 메달을 따면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에 이어 광복 이후 한국 육상에서 나온 세 번째 메달리스트가 된다.

두 개의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는데, 우상혁의 메달 꿈이 이뤄지면 트랙&필드 종목에선 첫 올림픽 메달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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