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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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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각) "텐하흐 감독은 구단 때문에 여름휴가가 끝났다고 밝혔다. 맨유는 텐하흐 감독이 잔류하길 원한다고 전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텐하흐 감독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전까지 거취가 불안했지만 맨유는 그와 계속 동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NOS'에 출연해 "이비자(스페인 휴양섬)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구단 운영진이 찾아왔다"면서 "그들은 갑자기 찾아와 나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에서 8위에 그쳤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유 새 공동 구단주 짐 랫플리프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구단은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심하고 직접 휴가지까지 날아가 설득에 나섰다.

텐하흐 감독은 "이네오스(랫클리프 구단주 회사)는 축구계가 처음이고 시즌을 복기하는 건 정상이다. 다른 감독 후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도 비밀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와 나는 여전히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야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구단과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을 거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텐하흐 감독이 체결한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동행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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