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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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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9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상대인 제러드 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후 흔들렸다.

맷 코퍼니악에 2루타를 맞은 고우석은 루켄 베이커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에 몰렸다.

세사르 프리에토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토머스 세거시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고우석은 닉 던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알폰소 리버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고우석은 21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1개였다. 직구 최구 구속은 시속 149.8㎞를 찍었다.

지난 15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전에서 1이닝 무실점했던 고우석은 나흘 만의 등판에서 실점하면서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2.92에서 3.38로 올라갔다.

올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MLB에 도전한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고, 더블A에 머물다가 5월 4일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도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지 못한 고우석은 지난달 31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고,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아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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