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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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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하근수 기자 =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제10차 회의를 21일 오전 진행했다. 지난 9차 회의 이후 후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후보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위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제10차 전력강화위원회가 비공개회의로 진행됐다"며 "차기 사령탑 후보로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이 다시 포함됐다. 또 후보군은 12명에서 4명이 추가로 늘어나 16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회의 이후 좋은 후보가 생기면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강화위원회는 서울 모처에서 제9차 전력강화위원회 비공개회의를 열어 감독 후보군을 12명으로 잡았다.

당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12명 모두를 다음 회의까지 두고 볼 것"이라며 제10차 화의에서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좁힐 거라 밝혔지만 오히려 늘어났다.

한국은 지난 2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뒤 넉 달 가까이 사령탑이 공석인 상황이다.

축구협회는 20일 한국 축구 기술철학 발표회를 열어 '빠르고(Fast), 용맹하게(Fearless), 주도하는(Focused)'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축구 철학을 설정했다.

축구협회가 새로 도입한 기술철학은 이번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부터 곧바로 접목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무사히 마친 한국은 오는 9월부터 대회 3차 예선에 돌입한다.

톱시드 확보로 일본과 이란은 피했지만 까다로운 중동 국가들과 북한까지 상대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사령탑 선임을 마쳐야 한다.

한편 축구협회는 제11차 회의를 언제 진행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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