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YMCA 전국 유도대회' 25일 김천서 개막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95회 YMCA 전국 유도대회'가 25~28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천시·대한유도회·서울YMCA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유도회, 김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국 52개 팀의 고등학교 유도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김천시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남자 유도 금메달 리스트를 두 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유도의 고장인 김천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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