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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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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로베르토 바조(57)가 자택에서 총기 강도 피해를 당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에 있는 바조의 별장에 최소 5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바조는 당시 가족들과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리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강도가 침입하자 바조는 이들에게 달려들었고, 몸싸움을 벌이다 이들 중 한 명이 휘두른 총기에 이마를 가격당했다.

바조와 가족들은 강도들이 집 안을 뒤지는 동안 방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이들은 보석과 시계,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도들이 떠나자 바조는 문을 부수고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이마 봉합 치료를 받았다. 가족들은 다친 곳 없이 무사했으나 정확한 피해 액수가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BBC는 설명했다.

한편 바조는 1990년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위용을 떨쳤다.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5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1993년에는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동시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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