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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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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세나(26·안산시청)가 아시아선수권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세나는 23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기구치 고마키를 15-1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2019년 전희숙 이후 5년 만이다.

16강전에서 아즈마 세라(일본)를 15-8로 제압한 홍세나는 8강전에서도 발레리 청(홍콩)을 15-8로 꺾었다. 준결승에선 왕위팅(중국)을 15-13으로 넘었다.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도 기구치에 승리를 거뒀다.

홍세나는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항상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울리는 걸 상상해왔는데, 실제가 되니 너무 기쁘다. 상상보다 더 큰 감동이 밀려와서 울컥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아있는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 이 기세를 몰아서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를 앞으로 메달권에서 계속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대회에 출전한 박지희(서울특별시청)는 5위, 김기연(성남시청)은 6위, 이세주(충북도청)는 20위에 자리했다.



남자 에페에서는 마세건(부산광역시청)이 7위, 김재원(광주광역시 서구청)이 1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여자 플뢰레는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남자 에페는 개인전에만 김재원이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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