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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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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75-63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출전했으며 상위 4개국에는 2025년 FIAB U-19 월드컵(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서 경쟁한다.

최예슬(춘천여고)이 19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해 승리에 앞장섰다. 송윤하(숙명여고)가 12득점 10리바운드, 정현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한국은 25일 호주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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