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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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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나균안(26)을 1군에서 말소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나균안, 투수 현도훈, 외야수 이선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나균안은 전날 KIA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1⅔이닝 7피안타(1홈런) 6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2이닝도 채우지 못했지만 투구 수는 83개에 달했다.

등판 전날 늦은 시간까지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이 논란이 된 가운데 실망스런 투구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홈팬들이 큰 야유를 보낼 정도였다.

올 시즌 나균안은 14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9.05에 그치며 기대를 밑돌고 있다.

나균안의 이번 말소는 징계에 가깝다. 프로 선수로서 자기 관리에 문제를 드러낸 그를 계속해서 1군에 두긴 어렵다는 판단을 구단이 내린 것이다.

구단은 여기에 더해 내규에 따른 자체 징계까지 고려하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이날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며 책임을 물을 뜻을 밝혔다.


한편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 이탈했던 롯데 주장 전준우는 4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전준우는 부상 전까지 40경기에서 타율 0.314, 7홈런 31타점을 때려냈다. 회복 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두 차례 나서 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투수 이민석, 정우준도 전준우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주승우를 1군에 올렸다. 주승우는 올해 24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5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5.73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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