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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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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시 린가드의 데뷔골에 힘입어 강원FC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지난 22일 수원FC전 3-0 완승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6승 6무 7패(승점 24)로 리그 6위가 됐다.

패배한 강원은 9승 4무 6패(승점 31)로 4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전반전이 펼쳐졌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공방전 끝에 서울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던 최준이 강원 수비수 송준석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키커로 린가드가 나섰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득점으로 린가드는 K리그 입성 후 약 4개월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국내 무대를 밟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자랑한다.

개막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지난달 대구FC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강원과의 리그 10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린가드는 EPL 시절 자주 선보였던 피리 세리머니 대신 자신의 이름 약자인 'JL' 모양을 팬들에게 펼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린가드의 선제골로 흐름을 탄 서울은 후반 28분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한승규의 도움을 받은 류재문이 헤더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반격이 필요해진 강원은 후반 29분, 후반 37분에 김각국, 양민혁, 이상헌 등을 빼고 카미야, 신민하, 갈레고 등을 투입했다.

서울도 추가골을 노리며 지난 20일 임대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를 교체 출전시켰다.

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서울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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