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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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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활용해 수비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26일(한국시각) 김민재가 비시즌 동안 병역 특례에 따른 봉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불거진 방출설도 함께 짚었다.

'TZ'는 "소식통에 따르면 뮌헨은 막스 에베를 단장을 중심으로 김민재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 역시 2028년까지 계약된 뮌헨에 잔류하길 원한다"며 작별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지난 24일 독일 매체 '키커'는 "뮌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 외에도 김민재 또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출설을 제기했다.

뮌헨 중앙 수비수 중 에릭 다이어를 제외한 전원이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었지만 'TZ'는 뮌헨과 김민재가 다음 시즌도 동행을 이어갈 거라 내다봤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세계적인 명문 클럽 뮌헨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즌 초반 그는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토마스 투헬 전 감독에게 중용됐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뒤부터 주전에서 밀렸다.

무관에 그친 뮌헨은 투헬 전 감독 대체자로 뱅상 콩파니 감독을 선임했고 일본 수비수 이토 영입을 시작으로 여름 이적시장을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는 물론 김민재까지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TZ'는 뮌헨이 김민재와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한 시즌"이었다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고, 어떤 개선점이 필요한지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실수와 약점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중반 이후 심적으로 갈등을 겪어 나의 경기 방식에도 확신을 갖지 못했었다. 다음 시즌에는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재는 새로 시작할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김민재의 뮌헨은 오는 8월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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