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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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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특급 유망주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과 연결됐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15번째 또는 16번째 EPL 코리안리거가 될 수 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2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에 "실제로 근접했다.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PL 명문팀이 어느 구단인지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으나, 양민혁의 이적료는 김 대표이사가 직접 밝힌 400만 유로(약 59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산하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 3학년인 양민혁은 준프로계약을 맺고 프로에 데뷔했다.

준프로 계약은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의 기량 향상, 유망주 조기 발굴 및 프로 데뷔를 위해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고교 2·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양민혁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는 와중에도 윤정환 감독에게 중용되며 K리그1 19라운드 현재까지 전 경기를 뛰었다.

그는 이제 막 프로에 데뷔한 신예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마무리가 극찬을 받았고 5골 3도움을 터뜨리며 강원을 넘어 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18일 강원은 구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 대표이사는 "양민혁 선수가 보여준 활약은 K리그 이상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6개월 앞당겨 프로계약을 하게 됐다"며 "본인의 꿈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큰 성장을 해내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2023~2024시즌 종료 이후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가운데 양민혁이 EPL 명문팀과 연결되면서 해외 진출에 가까워졌다.

만약 양민혁이 EPL에 입성하고 데뷔할 경우 15번째 또는 16번째 EPL 코리안리거가 될 수 있다.

최근 EPL 브렌트포드 1군으로 승격한 중앙 수비수 김지수와 순서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생겼다.

한편 양민혁의 강원은 오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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