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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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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김두현 감독의 첫 승이 또 미뤄졌다. 벌써 공식전 6경기 동안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전북은 27일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3승 7무 9패(승점 16)다. 순위는 12위.

K리그를 호령했고,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 울산 HD, FC서울과 함께 3강으로 평가받았던 전북이 순위표 최하위에 머무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전북은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하면서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감독대행 체제를 거친 뒤 김두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초임 감독이지만 지난 시즌 감독대행 시절 좋은 성적을 보였고, 전북에 맞는 철학을 가진 지도자라는 자체 평가로 사령탑에 앉혔으나 아직은 기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7일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6일 포항스틸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1-1 무승부에 그쳤다. 코리아컵 16강전 패배를 포함해 공식전 6경기에서 2무4패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는 29일 홈에서 FC서울을 만난다.

서울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좋은 커리어를 가진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데뷔골까지 넣었다.

분위기에선 서울이 우위지만, 최근 전적에서 전북이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전북은 지난 2017년 7월 서울전 이후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전북은 지금까지 16승5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20일 치른 직전 맞대결에서도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외국인 공격수인 티아고도 포항전 득점으로 4개월 만에 시즌 2호골을 달성했다.

티아고는 2024시즌 개막 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7골7도움을 기록해, 이번 시즌 전북의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나 기대 이하에 머물렀다.

다행히 포항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맛을 보며 반전 가능성을 키웠다.



전북은 득점 감각을 되찾은 티아고를 앞세워 유독 강했던 서울을 상대로 김두현호 첫 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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