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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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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누르고 하루 만에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44승 1무 34패)은 LG(44승 2무 35패)를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하며 3위로 떨어진 LG는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 달성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 선발 투수 좌완 이승현이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삼성 구자욱(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은 팀 내 유일하게 안타 2개 이상을 치며 공격을 주도했다.

LG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좌완 이상영은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분투했으나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LG 홍창기(4타수 2안타)와 김범석(4타수 2안타)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 분전을 펼쳤다.

LG는 2회말 찬스를 놓쳤다.

오스틴 딘과 김주성의 볼넷, 이승현의 폭투를 엮어 2사 2, 3루 기회를 잡았으나 박해민이 좌익수 파울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삼성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4회초 구자욱과 데이비드 맥키넌이 연속 안타를 생산한 후 강민호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삼성은 6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내야 안타를 만든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구자욱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8회말 LG가 오랜 침묵을 깼다.

김범석과 오스틴의 안타로 맞이한 2사 1, 3루에서 박동원이 1타점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구본혁이 유격수 뜬공에 막히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8회말 2사 1루부터 마운드를 지켰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9회말 마운드에도 올렸다.

오승환은 문보경과 김현수를 각각 2루수 땅볼, 루킹 삼진으로 정리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먼저 잡아냈다. 이어 함창건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리그 세이브 부문 1위 오승환은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수확하며 2위 KIA 타이거즈 정해영(21세이브)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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