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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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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경남FC를 제압하고 선두 FC안양을 맹추격했다.

전남은 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남에 4-2로 승리했다.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달린 전남은 2위(승점 32)를 지켰다. 1위 안양(승점 37)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경남은 13개 구단 중 12위(승점 17)에 처졌다.

전반 10분 경남 아라불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전반 28분 최원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39분 임찬울, 46분 하남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경남이 후반 26분 아라불리의 추가골로 다시 추격에 나서는 듯했으나, 전남이 후반 33분 발디비아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서울이랜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충남아산은 호세가 후반 16분과 44분 멀티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인 충남아산은 3위(승점 30)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이랜드는 6위(승점 25)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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