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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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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배구의 레전드 박철우와 석진욱이 올 시즌 배구 해설위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KBSN스포츠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전인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두 위원이 함께 해설을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박철우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역 선수 때의 모습처럼 파이팅 넘치고 신나는 해설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석진욱 해설위원은 "국가대표팀 경기로 해설을 시작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쉽고 명쾌한 해설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대표팀은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시즌 V리그 국내선수 득점 1, 2위 임동혁과 허수봉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한편 KBSN스포츠는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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