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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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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공격력 강화를 고려대학교의 신인 선수 김지호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은 "김지호는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순간적인 폭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인 선수"라며 기대를 보였다. 등 번호는 71번이다.

김지호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인 수원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인선수인만큼 팀 명성에 걸맞는 언행과 운동장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수원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호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K리그2로 강등된 수원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7승 5무 7패(승점 26)로 리그 6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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