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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안준호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출장을 떠나 과거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문태종(미국명 제로드 스티븐슨)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앨라배마대)을 비롯해 이현중(포틀랜드·서머리그 계약), 여준석(곤자가대)을 만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1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밤 비행기로 안 감독, 서동철 코치, 정재용 농구협회부회장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중은 서머리그 2경기를 볼 예정이다. 여준석은 곤자가대 코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해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을 관리하는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재린과 관련해선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당장 국가대표가 될 수는 없다. 가볍게 다녀오는 성격이다. 아직 구체화된 건 없다"며 문태종과 함께 만날 거라 언급했다.

이현중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구단이자 G리그 소속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데뷔한 뒤 최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

여준석은 미국 대학 농구계 명문으로 꼽히는 곤자가대에 재학 중이며 이현중과 함께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농구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재린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에 일조한 문태종의 아들로 유명하며 현재 미국 앨라배마대에 재학 중이다.

그는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참가를 고려했지만 일단 앨라배마대에 남아 실전 경험을 계속 키울 예정이다.

농구협회 측은 이현중, 여준석, 재린 순서로 면담을 진행하며 이번 미국 출장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안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소프트뱅크컵 2차례 맞대결을 1승 1패로 마친 뒤 귀국했다.

세계랭킹 50위 한국은 오는 11월에 있을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대비해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평균 나이가 24세인 젊은 선수들이 출격했다.

지난 5일 1차전 당시 농구 대표팀은 영건들을 중심으로 한 수 위라 평가됐던 일본을 85-84로 잡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7일에 치른 2차전은 80-88로 졌다.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에 편성된 한국은 호주(5위), 태국(90위), 인도네시아(75위)와 경쟁하고 있다.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11월 3차전 인도네시아전과 4차전 호주전, 내년 2월 5차전 태국전과 6차전 인도네시아전을 치러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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