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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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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의지(37)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양의지는 19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양의지는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투구에 오른 무릎 부근을 맞았다. 통증을 참고 뛰다 경기 중 교체됐지만 17일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돼 18일 경기는 결장했다. 뛰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남아있어 이날도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양의지의 상태에 대해 "좋지 않다. 뛰는 데 문제가 있어서 대타는 가능해도 지명 타자를 소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일단 오늘까지는 힘들다"고 말했다.

양의지는 올해 82경기에서 타율 0.352, 12홈런 7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351(37타수 13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활약했다.

양의지가 빠지면서 선발 포수로는 김기연이 나간다. 지명타자는 김재환이 맡는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나선다. 두산 합류 후 두 번째 등판이다.

아직 많은 관중 앞 투구가 익숙하지 않은 시라카와는 지난 13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⅔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3개만 맞았지만, 볼넷 6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은 3개를 솎아냈다.

이 감독은 "(많은 관중의) 분위기는 이제 적응해야 할 때"라며 "압박감을 받기 보다 즐겨야 한다. 스스로가 이겨내야 한다.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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