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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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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은퇴 가능성을 일축하고 5년 만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악의 성적으로 2024시즌을 사실상 마쳤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2라운드 중간 합계 14오버파 156타를 기록한 우즈는 컷 통과 기준(6오버파)에 한참 모자랐다.

이로써 우즈는 올해 4대 메이저대회를 컷 탈락 3회, 최하위 1회로 마무리했다.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던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도 개인 최악의 스코어인 16오버파 304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소화했으나, 하락세만 확인한 셈이 됐다.

메이저대회가 아니었던 올해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선 감기 증세로 2라운드 도중 기권한 바 있다.

계속되는 부진에 은퇴론까지 거론됐으나, 우즈는 현역 연장 의지를 강하게 보인다.

최근 디오픈을 앞두고 옛 동료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우즈가 왜 은퇴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이번 대회도 US오픈 결과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실제로 첫날 8오버파로 불안하게 출발한 우즈는 반전에 실패한 채 일찍 짐을 쌌다.

우즈는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상태로 메이저대회에 나서고 싶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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