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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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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의 아침이 밝았으나 진행 방식 등만 알려졌을 뿐, 누가 어떤 프로그램을 소화하는지는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회식을 하는 만큼, 안전 문제 등으로 마지막까지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한국시각으로는 27일 오전 2시30분부터 펼쳐진다.

이번 개회식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개회식부터 즐길 수 있게 수용 인원이 제한적인 경기장 대신 센강을 활용한다.

선수들이 탄 160여 척의 배가 파리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6㎞를 지나 에펠탑 건너편 트로카데로 광장에 도착한다.

조직위원회는 센강 6㎞ 주변이 모두 관중석이 돼 3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직접 관람할 거로 점쳤다.

하지만 통제가 가능한 경기장과 달리 센강이라는 공개된 장소에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만큼,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개회식이 진행되는 근처를 통제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도 군경을 동원해 삼엄한 경비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철통보안은 개회식 장소뿐 아니라 개회식과 관련한 정보에도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은 취재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를 통해 각종 소스를 취재진에 공유한다.

이날 한국이 48번째로 수상 행진할 거로 알려진 것처럼, 조직위원회는 마이인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다.

하지만 개회식과 관련한 인사, 프로그램 등은 특별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올림픽 최종 점화자가 누군지도 끝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프랑스 축구 영웅인 지네딘 지단, 배우 겸 영화감독 오마르 시 등 후보자들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파리에 머문 것이 확인된 셀린느 디옹, 레이디 가가 등의 공연을 예상만 하고 있다.


개회식 당일 오전에는 파리에 비가 내렸다. 현재는 그친 상태지만, 개회식이 정점에 이르는 시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거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가 철통 보안에 부친 개회식이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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