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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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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개막 하루 만에 두 번째 도핑 적발 선수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기간 약물 검사를 시행하는 독립기구인 국제검사기구(ITA)는 전날 나이지리아 여자 복싱 선수 신시아 오건스밀러(Cynthia Ogunsemilore)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건스밀러 채네 샘플에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한 이뇨제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푸로세마이드는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이뇨제로, 다른 약물 검출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다.

오건스밀러는 오는 29일 여자 복싱 라이트급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WAD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진 훈련과 경기 출전이 금지된다.

다만 오건스밀러는 샘플 분석을 의뢰하거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ITA의 징계에 항소할 수 있다.

오건스밀러는 지난해 아프리칸게임에서 라이트급(56~60㎏)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으며, 2022년 영연방 회원국 50여 개 나라가 4년마다 한 번씩 치르는 대회인 '코먼웰스'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번 적발은 파리올림픽에서 발표된 두 번째 도핑 양성 사례다.

앞서 이라크 남자 유도 선수 사자드 세헨은 파리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WADA가 금지 약물로 지정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메타디에논과 볼데논이 검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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