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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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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서 같은 리그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떠나 같은 리그 본머스(1-1 무·승부차기 5-4 승)를 상대로 아쉬움을 삼킨 뒤 맨유를 잡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아스널은 내달 1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마찬가지로 같은 리그 리버풀과 맞붙고 미국 투어를 마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지난 16일 로젠보르그전(노르웨이·0-1 패)에 이어 아스널에 덜미를 잡히며 프리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맨유 또한 내달 1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레알 베티스전(스페인)을 끝으로 영국으로 돌아간다.

이날 먼저 웃은 쪽은 맨유였다.

전반 10분 라스무스 호일룬(덴마크)이 전방으로 향한 볼을 잡고 몸싸움을 견디며 돌파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넘어지면서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아스널 또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에단 은와네리(잉글랜드)가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전달했다. 순간 뛰어든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가 가볍게 밀어 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아스널은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브라질)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한 뒤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종료 직전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조니 에반스(북아일랜드)가 골망을 갈랐지만 상대 골키퍼와의 충돌로 취소됐고, 경기는 아스널의 2-1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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