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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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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드론을 띄워 상대 팀의 훈련을 염탐한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에 2024 파리 올림픽 승점 6 감점 등의 징계를 내렸다.

FIFA는 28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캐나다 여자 대표팀의 조별예선 승점 6점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캐나다 협회에는 벌금 20만 스위스프랑(약 3억1000만원)과 베브 프리스트먼 감독에게는 1년 자격정지를 부과했다. 수석 코치 재스민 맨더와 전력분석원 조지프 롬바르디도 1년 자격정지를 당했다.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22일 파리 올림픽 조별예선 1차전 상대인 뉴질랜드 대표팀 훈련장에 드론을 띄웠다가 발각됐다.

이번 사건으로 롬바르디와 맨더 코치가 팀에서 퇴출당했고, 프리스트먼 감독은 1차전 경기 지휘를 포기했다.

이에 더해 FIFA의 징계도 피하지 못했다.

캐나다는 지난 26일 뉴질랜드와의 조별예선 1차전 경기에서 2-1로 이겼는데, 이번 징계로 승점 6점이 깎여 -3점이 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했던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징계로 인해 오히려 승점이 깎인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캐나다는 오는 29일 프랑스와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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