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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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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선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각) 오전 3시15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치른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15-5로 승리했다.

한국 펜싱 역사상 남자 사브르 개인전 최고 성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정환이 따낸 동메달이다. 오상욱은 이날 승리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며 새 역사를 썼다.

세계 랭킹 1위인 상태에서 참가했던 3년 전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8강 탈락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오상욱은 시작과 동시에 내리 3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듯했다.

그러나 바로 3점을 따라가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4가 된 이후에는 내리 4점을 따내면서 금세 8-4까지 차이를 벌렸다.

오상욱의 정확한 찌르기는 2피리어드에서도 계속 됐다.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5점을 획득하며 13-4를 만들었다.

그리고 특유의 긴 팔을 활용한 공격을 연속해서 성공하며 15-5의 완승을 거뒀다.

오상욱은 이날 오전 4시5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4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상대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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