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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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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광온 기자 =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자국 선수들이 따낸 메달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제33차 올림픽 경기대회 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어 "우리나라 선수들 탁구, 물에 뛰여들기 경기에서 은메달 쟁취"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신문은 "제33차 올림픽 경기대회 탁구 혼성복식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김금영, 리정식 선수들이 은메달을 쟁취했다"고 전했다.

당초 한국에선 김금영을 '김금용'이라 보도해 왔다. 여권상의 영문 이름이 'KIM Geum-Yong'이기 때문이다.

신문은 이들이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16강과 8강, 4강전에서 각각 일본과 스웨덴, 홍콩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과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2-4로 패배한 점도 보도했다.

다만 대회가 끝난 이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노스 코리아'(North Korea)라고 부른 점, 한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임종훈과 함께 셀피(Selfie)를 찍은 점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신문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다이빙(물에 뛰여들기)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김미래-조진미가 은메달을 따낸 점도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날 기준 탁구와 다이빙에서 은메달 한 개씩을 따내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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