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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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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수영 대표팀 '막내' 이은지(17·방산고)의 2024 파리 올림픽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은지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1초86로 경기를 마쳤다.

전제 16명 중 15위에 그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은지는 처음 50m 구간을 30초54로 주파, 6위에 자리했지만 이내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조 최하위로 밀렸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이은지는 2분09초88을 기록하고 전체 10위에 올라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한국 여자 배영에서 올림픽 준결승에 오른 건 이은지가 처음이다.

내친김에 최초의 결승 진출까지 노렸지만 아쉽게 한 걸음이 닿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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